
기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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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김치 장기간 보관방법
김치를 장기간 저장하게 되면, 김치의 특성상 오래되어 묵은 듯한
군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 냉장고에 김치를 저장하면 군내가 나지 않는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냉장고에서는 빨리 숙성이 이루어지므로 김치의 산미, 산취 때문에
군내가 나지 않는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완숙기에 이르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군내가 오랜시간 나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군내가 나는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김치를 담을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가며 담으시고,
배추 위에 우거지를 덮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관하시면
김치의 군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저온 숙성 김치의 보관
일반 냉장고는 내부 보관 온도편차가 2~6℃ 정도이고
보관온도가 낮아서 15일 이내에 김치가 적숙기가 되어
장기보관이 어렵습니다.
김치냉장고는 김치의 숙성을 최대한 지연시켜 오랫동안 김치의 맛과 김치 특성을
유지 시켜주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김치의 특성상 김치는 저온(-1℃)에서도
숙성이 진행되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김치가 적당히 숙성된 적숙기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 생김치가 생김치 상태로 보관된다는 것은 아님
김치특성표
◆ 초기김장김치 :pH5.5 ◆김치적숙기 :pH4.4~4.6 ◆저장온도 :-1℃
1) 김칫물 맞춤
▶ 김칫물이 배추보다 높게 유지되어야만, 김치와 공기의 접촉이
차단되어 장기보관 됩니다. 김치를 담근 15일 후에 배추가
김칫물에 잠겨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김치통에 김치를 많이 넣어 김칫물이 넘쳤을 경우,
외부 공기 유입으로 인하여 변질 될 수 있습니다.
김치통에 김치의 용량은 반드시 지시선 이하로 넣어야 합니다.
지시선을 넘게 되면 김치통에 내부에 가스가 차서 뚜껑이 열려
김칫물이 흘러 넘칠 수 있습니다.
2) 염도량
▶ 저염으로 담근 김치는 발효가 되면서 쉽게 곰팡이나 효모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미생물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곰팡이 생성 등의 부패는 김치에 있어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한 소금의 양과 절임 시간에 따라 염분이 많으면
익거나 시어지는 현상이 지연되며,
염분이 적으면 김치가 빨리 익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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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이상없는데,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김치에서는 군내가 난다구요?
김치를 맛있게
익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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